화성이 담당하는 묘술합(춘추지합)으로 왔습니다.
묘술합은 화성의 동전의 양면같이 상반된 두 에너지가 상당히 조화롭게 화의 에너지를 생산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인오술 삼합의 경우는 화의 에너지가 강하고 그 강한 화에너지에 의해서 목 에너지가 많이 소모됨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묘술합은 화에너지는 약하지만 꾸준한 목에너지의 공급으로 꾸준하게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화)을 창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묘술은 서로 너무 틀리지만 서로에게 없는 부분에 매력이 끌려 양방에서 생산적인 공간을 창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젊은 여자 vs 나이 든 남자
나무, 석유, 석탄 vs 아궁이(불을 만드는 공간)
시작 vs 마무리
자신이 전기공부로(목) 전구에 불을 밝히는 물상 이미지(묘술합)
묘술합을 설명할때 술토의 운동을 먼저 설명해야 할 것 같다.
술토의 운동은 여기서는 화에너지 가두고(저장하고) 펼치는 부분에 집중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술토의 운동은 술운 부터는 완전히 화에너지를 어딘가 저장(우리 눈에는 안 보이는 곳)하여
해수의 세계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인운부터 미월까지는 저장해둔 화에너지를 꺼내서 쓰게 된다.
묘의 나무 연료와 불을 담고 있는 술의 합으로 불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묘술합의 대표적인 예는 문학, 글쓰기와 같은 글을 쓰고 마침표를 찍는 행위가 되겠습니다.
책이나 블로그 같은 곳에 많은 사람들(화)이 모이게 만들죠.
그리고 술토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힘에 집중한다면 종교철학,치유,휴양펜션 같은 예가 나옵니다.
고된 하루에 휴식을 부여하며 정화의 세계(수)로 가게됩니다.
운에서 흐름은 목화로 가게 되면 화를 만들어주는 흐름으로 가지만
운에서 묘목이 술토를 만나게 되면 상당히 힘든 모양으로 가게 됩니다.
모든 생기를 잃고 죽음을 맞이하여 또 다른 재생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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